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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리기사 운행일지

2인1조 대리운전 일하기 (실제 첫경험) 첫날

by 아이원관리자 2023. 1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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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역 시내 대리운전

2인 1조 실전 경험 / 계획

카페를 통해 2인 1조 파트너 구하기
대충 나이와 차종 경력들 함께 공유하고 당일 바로 실전에 들어가기로 약속함
저녁 7:30쯤 어느 지점에서 만나기로 함
짤막한 인사와 함께
바로 카카오대리 /티맵대리 콜 프로그램 실행
10분 ~20분 만에 첫콜 들어감

실망과 후회

8시 쯤 부터 첫콜 스타트~~~
11시까지 - 총 4콜
순매출 10만원정도 / 인당 5만 원 ㅠㅠ
이게 뭔가요 ㅠ

솔직한 심정
나름 최근의 피크 타임 이라고 하는 8:00 ~ 11:00
혼자 10만원 찍어도 그냥 그런 매출인데...
나름 쉬는 틈도 10분에서 ~15분정도
물론 이동이 편하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다고는 하지만,
매출이 정말 반토막이 나는 현실
그렇다고 총 매출이 오르지도 않는다는...
(정말 이건 내실수 확실하다)

물론 초보 기사님과의 일이고 선택은 전적으로 내가 책임지고 진행하며...
첫 콜부터 조급한 마음에 실수한 느낌과 그래서 반성 (잘못된 초이스)

이래서 진작 선배 기사님들이 그렇게들 반대하던 2인 1조 대리운전 아닌가 하는 생각과
후회를 깊게 해보지만, 여하튼 경험이고 꼭 해보고 싶었고
나는 다른 작전과 계획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희망과 의욕으로
역시나 선배님들이 안 하는 이유가 있구나!!

정말 파트너기사님한테 보이고 싶지는 않았지만
아마도 느끼셨을 것이다
내가 깊게 실망한 모습이...
딱! 하루 몇 시간 만에 다시는 못하겠구나 (빠른 후회ㅋㅋ)


밤 11시가 넘어가며

밤 11시가 넘어가며 조금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죠
우선 (장콜 + 고단가) 1개와 연타로

여기서부터 느끼게 되는 2인 1조의 장점은
내 위치 반경 5KM까지는 충분히 10분 안 그 이상의 콜도 코스에 따라잡을 수 있다는
뚜벅이 휠 킥보드 기사님 들이 엄두도 못 내는 콜을 쉽고 편안하게 잡을 수 있다는 겁니다
특히 외각에 단가 좋은 콜들을 수행하고 잡아 나올 수 있다는

2인 1조 대리운전 짧막한 총평

오늘은 어제 있었던 2인1조 첫 경험이고 짤막하게 총평을 한다면...

피크타임에 2인 1조라면 인력 낭비라는 확실한 느낌
그리고, 장콜로 작전을 잘 세우지 못한다면 혼자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
(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진지하고 공부와 계획이 필요함)
추후 다시 경험을 바탕으로 올리겠습니다

기사라면 누구나 아는
이동과 먼 거리콜이 필요하다는 장점!!
춥지도 않다

참 그래서 결론이 뭐다? (중간점검)

2인 1조 대리는 11시 이후 진행하는 것이 일단은 맞다

이거에 맞혀 다시 계획을 세워 이후 포스팅하겠습니다

매출은 각각 순수익 10만 원 벌었지만 ㅠㅠ

선배 기사님들이 그토록 만류했던 2인 1조 대리운전을 실전 경험하고
짧았던 하루 정말 수없이 변하는 내 감정을 느낀 점
후회되지는 않는다

추후계획

안 그래도 어제 함께 했던 기사님과 며칠 더 진행해 보고 정말 못하거나 정 아니다 싶으면
각자의 길로 나눠지길 약속하고

추후 2인 1조 경험과 나름의 동선 (성공한다면)
포스팅해 보겠습니다

추운 날씨 고생하시는 대리기사님들 파이팅 하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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